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재인 대통령, 한-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 ...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

문재인 대통령, 한-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 ...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6.30 17: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 공정경쟁 보장, 혁신성장 등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


▲ 한·미 비즈니스 서밋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날인 28(수) 저녁 워싱턴 D.C에서 한-미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 서밋(Summit)에 참석했다.


 비즈니스 서밋 만찬 기조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후 첫방문지로 미국을 택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양국간 경제파트너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250여명의 양국 기업인을 상대로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공정경쟁 보장, 혁신성장 등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이번 미국 방문이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이 교역과 투자의 확대를 넘어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경제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동반진출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의 돌파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북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안보리스크를 극복할 경우 새로운 기회가 올 수 있으니 만큼 대북 경제협력에 대한 양국 기업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만찬에 앞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 기업간담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양국 주요기업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전 간담회 참여 기업 : (美) JP Morgan, GE, 3M, Airbnb, CBOL, Qualcomm 등 (韓)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풍산 등이었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 행사 참석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제이피 모건(JP Morgan, 제이미 다이먼 회장), GE(존 라이스 부회장) 등 미국 재계 주요인사를 상대로 새 정부의 경제개혁 방향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를 당부하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본기사의 무단 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