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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7 개최

서울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7 개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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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아시아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7월 4~6일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B2B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7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세션은 신설된 ‘스포트라이트’ 세션이다. ‘스포트라이트’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글로벌 자문단이 연사로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서울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도시가 되기 위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역할’을 주요 의제로 한다. 재건축을 앞둔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창작자의 요람이자 관광중심지로 발전할 방안을 토론한다.

글로벌 자문단 참여 인사로는 이안 리히터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전 부사장,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미디어 중 하나인 AWN(Animation World Network)의 공동 설립자 댄 사르토, 카툰 네트워크 시니어 디렉터 사일러스 히키, 디즈니 수석 크리에이터를 역임한 로커스스튜디오 김상진 이사 등이 있다. ‘뽀로로’의 아버지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이용관 동서대학교 교수(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도 참여한다.

콘텐츠 산업계 리더들이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유튜브, MBC,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각각 뉴미디어, TV, VOD 등의 채널에 대한 애니메이션 유통 분석을 제공한다. 웹툰 기업 코미카, 태피툰, 하오툰이 각각 동남아, 미국, 중국 시장으로의 웹툰진출 전략 세션을 진행한다. 5개 콘텐츠펀드 투자운용사는 유망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비즈매칭’, 경쟁부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본선심사, 기업주도 네트워킹 프로그램 ‘이그나이트’ 등도 열린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앞뒀다"며 "‘스포트라이트’와 ‘콘퍼런스’는 서울 콘텐츠 산업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P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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