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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형표•손동준 2인전...고봉밥과 선율

[문화] 홍형표•손동준 2인전...고봉밥과 선율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1.02.23 09:59
  • 수정 2021.0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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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표의 미생예찬( 米+美生禮讚)은 한국화와 서예를 기본으로 과감히 현대미술에 도전장을
■손동준은 서예 천재로 글자 추상화이며 선율 작품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열정 에너지로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고봉밥과 선율" 홍형표와 손동준의 2인전이 목동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에서 특별 기획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홍형표가 후배 손동준을 추천하여 2인전으로 진행 되었고 서정적인 정(情)을 전통적인 고봉밥으로 표현하는 홍형표 와 글씨가 춤을 추는 선의 리듬(The Rhythm of Lines)을 기운차고 세련되게 뿌려대는 손동준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이다. 

홍형표의 미생예찬( 米+美生禮讚)은 한국화와 서예를 기본으로 과감히 현대미술에 도전장을 내고 수년간 "고봉밥" 시리즈로 작업을 한다. 서예를 바탕으로 세월을 함께 이어가며 흔치않은 새로운 작품세계와 두 화가의 남다른 우정이 찐하게 전해지니 더욱 감동으로 느껴진다.  예술이 곧 밥이요, 문화가 밥이요, 화가 홍형표는 고봉밥 작품으로 밥은 하늘이고 사랑하는이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내고 부드러움 따스함의 색상들로 푸근하게 심신의 안정이 느껴진다.  

손동준은 서예 천재로 글자 추상화이며 선율 작품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열정 에너지로 사람이 우주의 근본이며, 진리인 도의 길에 도달하려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노자의 '무위 자연' 사상이다. 인위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사람의 가장 순수한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살아갈 때 비로소 도에 이를 수 있다 한다. 

구구갤러리 대표 구자민은 '2021특별기획전 고봉밥과 선율은 서정적인 정을 전통적인 고봉밥으로 표현하는 홍형표 화가와 글씨가 춤을 추는 선의 리듬을 기운차고 세련되게 뿌려대는 손동준 화가와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수원시 미술전시관 관장을 역임한 홍형표 화가! 중국 리앙신그룹 전속작가 손동준 화가 ! 이 두 화가의 우정과 작품들이 무척이나 기다려졌다고' 전한다.

우정 어린 "고봉밥과 선율" 2인전의 작품을 바라 봄 만으로도 풍족하고 어려운 현실에 가슴 깊이 위안이 되는 작품 이고 작품속에 쓰여진 글의 또다른 감동 있기에 더욱 실견 하기를 권한다. 전시는 다음달 3일 까지 이어진다.

■홍형표 약력

▪️개인전16회 ▪️단체,기획,아트페어 320회 ▪️한국미협, 그룹터, 사람과 사람들회원 ▪️한국조형예술조형학회 책임연구원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객원교수

■손동준 약력

▪️개인전및 초대전 16회 ▪️국제아트페어 14회 ▪️한중일3인전 6회 ▪️단체전 300회 ▪️중국서법문화연구소 학술이사 ▪️중국 리앙신그룹 전속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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