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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의원, 이쯤되면 제명하는 것도? 나홀로 국토위 전체회의 참석

김현아 의원, 이쯤되면 제명하는 것도? 나홀로 국토위 전체회의 참석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6.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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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아 의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소속정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열린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나홀로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아 의원은 한국당의 비례대표 소속 의원으로 지난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당시에도 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하며 전원퇴장했지만 나홀로 표결에 참석 찬성표를 던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당시 이에 대해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S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아 의원을 계륵으로 표현하며 "우리 당적만 갖고 있지 우리 당과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분이 아니다"라며 김현아 의원의 독자행보에 대해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었다.

한편 김현아 의원은 지난 국정농단 사태  때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하는 의원들을 따라 바른정당으로 합류하고자 했지만 비례대표 의원의 신분상 소속정당을 자진탈당 시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만류하는 주위의 의견을 수용해 한국당에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한국당이 출당조치나 제명조치를 하게되면 김현아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자진 탈당 시 의원직을 상실한다.

현재 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에게 '해당행위' 등의 사유를 들어 당원권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린 상태이다.

(황문권기자 msnews@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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