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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해외취업 청년 100명 선발

서울시, 연말까지 해외취업 청년 100명 선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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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1인당 최대 330만원

▲ 사진= KBS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해외취업에 적합한 청년 100명을 선발, 외국 현지 취직을 돕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30만원이다. 

시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청년 100명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다. 

패션, 디자인, IT, 호텔, 마케팅 등 청년적합 직종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현지 취업에 필요한 직무와 의사소통 중심 어학을 교육한다.

11월부터는 올해 안 취업을 목표로 알선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해외취업처의 고용형태, 임금, 근로시간, 작업장 안전, 교육훈련, 급여수준, 후생복지 등 일자리의 질도 꼼꼼히 따질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에 대한 1인당 지원금은 최대 330만원이다. 항공비, 교육비, 취업알선비, 비자발급비 등이 포함됐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26일부터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밖에 뉴딜일자리, 서울시 기술교육원과 연계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취업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해외·다국적기업 취업은 청년 일자리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해외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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