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이슈행정] 경기 성남시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청년들 모여 주택 나눠 쓴다

[이슈행정] 경기 성남시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청년들 모여 주택 나눠 쓴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2.18 11: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주 희망 여성 청년 3명 모집…월 임대료 15만~20만원에 최장 6년 거주

[서울시정일보] 경기 성남시는 무주택 1인 가구 주거 지원책의 하나로 해당 청년들이 한집에 모여 주택을 나눠 쓰는 쉐어하우스를 시범 운영한다.

성남시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청년들 모여 주택 나눠 쓴다
성남시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청년들 모여 주택 나눠 쓴다

이를 위해 성남시 공유재산인 중원구 성남동 소재 102㎡ 규모 아파트를 공유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오는 3월 16일까지 입주 희망 여성 청년 3명을 모집한다.

‘같이 살자 성남시 쉐어하우스 1호’로 명명한 공유주택은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앞·뒤 베란다가 있는 구조다.

입주 청년 3명은 각자 방을 사용하되, 다른 공간들은 함께 나눠 써야 한다.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는 화장실이 딸린 방 입주자 20만원, 일반 방 입주자 15만원이다.

아파트 관리비,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의 무주택 1인 가구 여성이다.

이와 함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 중이고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층 복지정책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고시원, 지하방 거주자, 사회초년생 등을 우선순위로 오는 4월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5월이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1인 가구 여럿이 모여 사는 쉐어하우스는 개인의 자율성은 지키면서 정서적 유대를 통해 사회적 가족을 형성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