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배우 윤소정이 패혈증 증세로 지난 16일 오루 7시 12분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영결식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고인은 1961년 연극을 시작으로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등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연기혼으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역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와 갑작스런 고인의 부고에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이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최봉호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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