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 야외 특별 낭독회 '시가 흐르는 서울로' 행사 진행

서울시, 야외 특별 낭독회 '시가 흐르는 서울로' 행사 진행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15 17: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재)대산문화재단-교보문고와 함께 '시(詩) 낭독공감' 운영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에서 '시(詩) 낭독공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낭독공감은 시 낭독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시 읽는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서울역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 내 장미마당에서 특별 시낭독회가 열린다. 이번 특별낭독회 주제는 '詩가 흐르는 서울로'다.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학생 39명을 초대한 야외 낭독회로 진행된다. 김기택, 심보선, 이장욱 등 시인들의 작품과 안양예고 학생들의 자작시를 들을 수 있다.

또 28일 오후 4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상문 소설가, 김정임 시인과 함께 '붉은 사슴동굴'을 주제로 하는 낭독회가 진행된다.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대표적인 문학단체들이 주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이 행사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이자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작가와 독자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 낭독공감'에 참여하여 문학의 향기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바쁜 일상에 지친 감성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재)대산문화재단에 연락하면 된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