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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개회사

박원순 서울시장,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개회사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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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정‧관계 인사, 관련 분야 교수‧학자 등 800여명 참석 예정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개념식'에서 개회사를 한다.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정‧관계 인사, 관련 분야 교수‧학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17년 전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멈춰있던 대한민국에 한줄기 빛으로 희망을 만든 것이 바로 촛불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컨센서스로 △남북관계 주권회복과 당사자 해결원칙 복원 △중단 없는 대화 △중국·러시아 등 동북아라는 큰 틀에서 우회하는 P턴 플랜 마련 △종북이란 잘못된 이념잣대, 거짓안보 등 분단의 슬픈 역사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는 잘못된 정치의 영구 퇴출을 제안한다.

이어 새 정부에 가슴 뛰는 상상력, 담대한 용기와 비전으로 적극적 평화 만들기의 주체가 돼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대전환의 물길을 열어달라고 당부하고 서울시도 여기에 발을 맞춰 ‘서울-평양 간 도시협력’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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