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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 행사 진행

서울시, '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 행사 진행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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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오는 9~11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건축과 디자인으로 서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을 표현해여 방문객과 시민이 입체적·다면적인 체험으로 소통·공유하게 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모형, 홍보책자 중심의 단순 설명에서 벗어나 초청 강연, 오픈마켓, 릴레이 강의 등 시민이 직접 체험을 통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행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2개 주요 전시장인 돈의문 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사이 공공 공간과 유휴 공간을 활용해 펼쳐진다. 공공조형물 5개가 분산 배치되고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공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또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공공조형물을 서울 도시건축센터, 서울 도시건축발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공공 공간에서 다시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의 정체성을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 보다 창의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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