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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 머피의 법칙 몰려오나?

[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 머피의 법칙 몰려오나?

  • 기자명 나승택 기자
  • 입력 2021.02.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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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하루동안 벌어지는 웃픈상황 쓰나미 ‘이거 실화냐?’ 이번 생은 폭망한듯

▲ <사진제공> 비욘드제이

[서울시정일보] 최강희에게 머피의 법칙이 몰려오고 있는 걸까?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최강희가 연이어 벌어지는 불운한 사건으로 극한 상황에 놓인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17일 밤 9시30분 대망의 첫방송을 시작한다.

조아제과 판촉담당 계약직 사원으로 매일매일 고용 불안에 떨며 버티는 비정규직 신분 하니는 하루 동안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사건들을 연달아 겪으며 인생의 비수기를 통과하고 있음을 절감한다.

새로 출시된 과자 오징굿을 홍보하기 위해 오징어탈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과 노래를 하는 와중에 유치장에 갇히는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가까스로 유치장을 탈출하고 난 뒤 달려간 병원에서 하니는 누군가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해야 하는 상황에 또한 놓이며 쓰디 쓴 인생을 맛본다.

보통 사람에게 하루에 연달아 일어나기 힘든 극한 사건을 연달아 겪는 하니는 그만큼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걷는 심정으로 보내고 있다.

어차피 이번 생은 폭망이니 이대로 살다 가겠다는 마음으로 어제와 같은 오늘에 안도하며 마치 없는 듯 살길 간절히 바라는 하니의 바람도 이쯤되면 무리가 아니다.

17살,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믿었던 자기애 충만하고 자존감 또한 높았던 하니에서 20년 사이 벌어진 믿지 못할 운명의 대전환과, 그로 인해 멈춰버린 시간 속을 살게 된 하니의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반전스토리 보다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소통할 전망이다.

머피의 법칙을 실감하듯 인생의 비수기를 통과하는 하니의 웃픈상황 퍼레이드는 17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1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최강희와, 소년미에서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이 남녀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한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내려 가고 있는 이레와, 매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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