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정책 공론장 데모크라시서울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 정책 중 5건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5건은 저소득 출산 가정에 생활용품 키트 지원, 반려 동물을 위한 공영 장례 시설, 보행중 흡연 금지와 금연 거리 확대, 마음 건강 진단 지원 제도, 차량 미소유하지 가구에 교통비 지원 등이다.
시민 투표는 온라인 정책 공론장(democracyseoul.org)과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에서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로 7017과 서울광장 거리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다음달 8일 열리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투표를 통해 정책 도입이 결정되면 서울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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