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의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일본 방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9일 일본 의원들과 만나 한일 우호 관계를 다진다.
정 의장은 이날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회장단과 조찬을 하면서 양국 의회간 교류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첨단산업현장을 방문해 양국 간 공동연구 및 인적자원 교류확대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보여주는 박람회 '스마트센싱 2017'에도 방문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본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 우리의 우수한 청년들을 취업시키려는 노력을 한 것과 관련, 근시일내에 취업 비자 문제 해결 등 성과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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