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간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800만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
은평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3개 단체에 총 1,8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은평구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15일(월)부터 2월26일(금)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및 정관 각 1부씩이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www.ep.go.kr ‣은평소개 ‣구정소식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성정책을 지역에 확산시키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나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지역중심의 풀뿌리 여성단체의 경우에도 정관(또는 내부 규칙)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실질적 양성평등실현 및 일·가정 양립▴ 여성 안전 및 건강돌보기 ▴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총 5개 분야이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최근 1년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을 고려하여 ‘은평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3월 17일(수)에 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 단체(사업)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성평등한 사회 구현 및 여성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