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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조벽 교수 첫 강연

시흥시,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조벽 교수 첫 강연

  • 기자명 서재형
  • 입력 2017.06.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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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 학부모특강 열어

▲ 사진=서울시정일보

[서울시정일보 서재형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6월 8일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첫 학부모 특강이 열린다. ABC행복학습타운(ABC홀)에서 10시부터 시작되는 특강에는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불리는 저명한 조벽 교수를 만날 수 있다. 초·중·고 학부모는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으로 교육에 대한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패러다임이 안내될 예정이다.   

6월 7일에는 ‘마을이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임경수 박사의 실천 특강에 이어, 9일에는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이 다룬다. 이 여는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둘러보자 실천 프로젝트’에서는 마을멘토와 함께 체험형 동네공부를 할 수 있다. 직접 마을에서 배움을 살펴보고 학부모들이 권역별로 연대하며 소통하는 실천사례를 찾아보자는 취지다.  

이는 모두 “2017 학교를 깨우자!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실천판’을 통해 학교 참여에 더 다가서고자 한다.  학교 참여 바로알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부모회 실천 매뉴얼 만들기’에서는 4회에 걸쳐 70여 명의 학부모들이 교육을 마쳤다.초중등교사와 학교 교육의 고민을 나누고, 학부모회에 참여하고 소통하고 성장하며 즐거운 학급 회의로 민주주의를 꿈꾸자는 취지다.

▲ 사진=서울시정일보

이어서 학부모총회, 회의조직, 인권 등을 공부하며 건강한 학부모회 실천 매뉴얼을 직접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학교 내 조직을 이해하고 보다 청렴한 학교문화로 바꿔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들이 지역을 넘나들며 초중고 급별로 연대도 해보고, 학교 내 교사와 긴밀한 연대도 해보는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한몫을 하고자 한다. 일상의 소통이 즐겁고 배움이 즐거운 곳, 시흥의 학부모들은 이미 그 유쾌하고 건강한 변화가 꿈틀대고 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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