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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박찬대 의원 덕에 의혹 많이 풀려"

표창원 의원, "박찬대 의원 덕에 의혹 많이 풀려"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6.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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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페이스북 캡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난 2일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명확한 팩트체크로 박찬대 의원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같은 당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찬대 의원 덕분에 의혹이 많이 풀렸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표창원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찬대 의원은 이 분야 전문가입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와 법리 및 관행을 차분하게 설명해줘 의혹이 많이 풀렸다"며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 내용을 링크했다.

한편 앞서 박찬대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김상조 후보자의 다운계약서 논란과 관련해 "다운계약서는 양도차익을 줄여 세금을 적게 내려고 하는 것인데 당시 매매는 양도소득세 대상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고 의무가 없다"며 김상조 후보자의 의혹을 일소했다.


또한 이어 "2005년 아파트 양도 당시 3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래 1세대 1주택에 해당되므로 양도 소득세 비과세 대상이며, 실거래가액이 4억이 되는데 신고금액이 이보다 모자라더라도 어떤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것이 없기 때문에 다운계약서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며 "왜 실제 거래가액보다 낮은 금액이 등록된 이유는 이는 취득자의 의무사항이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자신의 전문지식을 살린 이러한 정확한 팩트체크 후 김 후보자에게 "본인(김 후보자)이 아주 신중해 직접 취득세 신고를 하고싶어도 상대방이 용인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만일 "납부의사가 있으면 수정신고하고 납부해달라"고 전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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