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월 2일 장관에 임명된 지 391일 만이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행사에는 법무부 간부들만 참석한다.
그러나 물러나는 추미애 장관은 지금까지 약20 건이 넘는 고솟장이 제출되어 있는 상황으로 자연인으로 가지만 결코 편안한 자연인으로의 생활은 순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후임인 박범계 후보자의 임명은 정부의 지금까지의 과정으로 볼때 임명으로 봐야한다.
文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이날까지 보내달라고 재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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