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블루투스로 기능과 성능을 향상하고 팝아트 디자인으로 세련되진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에 들어있는 감자칩을 다 먹고 난 뒤 캔 입구에 끼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프링글스 캔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의 울림을 증폭시키는 우퍼(woofer) 기능을 맡는다.

또한 총 3종의 스피커는 알록달록한 컬러에 프링글스 로고 및 각종 악기를 팝아트로 디자인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프링글스(110g)를 6개까지 구매한 후 각 제품 안에 내장된 일련 번호를 프링글스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6개를 채우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2015년에 첫 선을 보였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2년 연속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며 폭발적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출시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올해의 파티 스피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임동환 차장은 “올해에는 한층 진화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선보이기 위해 블루투스로 제작했다”고 전하며, “여름 축제, 캠핑, 여행길 등 언제 어디서나 프링글스 감자칩과 함께 파티 스피커로 흥겹고 즐거운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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