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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박람회 '2017 유니브엑스포 서울' 개최

대학생활박람회 '2017 유니브엑스포 서울' 개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5.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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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설계와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체험의 장이 될 것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취업준비에 지친 대학생에게 다양한 대학 문화를 소개하는 대학생활박람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내날 3∼4일 광화문광장에서 '2017 유니브엑스포 서울'(UnivExpo Seoul)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니브엑스포는 직무체험, 강연, 공연, 멘토링, 연합동아리 소개 등 대학생활에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주최가 아닌 1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행사진행까지 도맡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유니브엑스포는 '청춘의 통로가 되다'를 주제로 80여개 대학생 동아리와 대외활동 그룹에 소속된 30여명의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인다. 학년별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대학생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3일 오후 5시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년들과 활동한 소통을 하고 있는 '걱정하지 마라'의 저자 김동혁 작가가 '지금은 쉼'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휴식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자체휴강시네마 박래경 대표가 '좋아하는 일보다 자신의 손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또 4일 오후 1시에는 신촌물총축제, 한강이불영화제를 기획한 무언가 한길우 대표가 '일을 즐기면서 하고 인생을 축제처럼 사는 방법'에 대해 청년과 소통한다. 

오후 3시부터는 소셜벤처 담넘어 구효정 대표, 인디밴드 화랑 보컬 이찬희씨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브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실질적인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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