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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국악당, '단오' 맞아 문화행사 개최

돈화문국악당, '단오' 맞아 문화행사 개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5.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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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분위기 물씬! 단오 세시풍속 체험과 국악 공연이 한 자리에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3대 명절 중 '단오'를 맞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절 특별프로그램 <단오 놀:음>은 오는 30일 당일에 열리며,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체험 이벤트부터 오후 7시 30분에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공연까지 풍성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등을 통해 대중에게 묵직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젊은 감성으로 판소리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고영열'이 보컬을 맡고 재즈기타리스트 서호연과 호흡을 맞춘 남성 듀오 소리(SO-RI)의 <소리(SO-RI)에 취하다> 공연으로 우리 소리에 새롭게 푹 빠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와 '갈까부다' 대목을 비롯하여 조선 중기 최고의 의관 '허준' 등 전통의 다양한 소재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음악들로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

이밖에 몸을 씻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각종 놀이를 즐기던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10월 4일(수) <추석 놀:음>과 12월 30일(토) <송년 놀:음>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명절 특별프로그램 <놀:음>을 계속 만나보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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