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경상북도 영덕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선에서 무게가 1.5톤인 대형어뢰가 그물에 걸려 경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전 6시 경 경북 영덕 동쪽 1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이 어선은 어뢰가 그물에 걸리자 해경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뢰는 붉은색에 길이가 무려 7m 무게는 1.5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 즉시 군부대에 해당사실을 통보하고 군 당국은 발견후 수시간만에 해당어뢰를 수거했다.
한편 발견된 어뢰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연습용 어뢰로 아직까지 이 어뢰가 왜 바다 속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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