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12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2021년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사회복지기관 25개소에 지원금 4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공모했다. 총 89개소가 접수되었으며 예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기관 25개소를 선정하였다. 사업비는 기관당 3천만 원 이내로 지역사회 변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파급력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1년 신청사업은 지속가능 발전목표(C-SDGs)를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에 지원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뉴노멀 시대에 맞게 언택트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한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투명하게 배분금이 집행되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수행 및 회계교육'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021년 신청사업 진행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빠르게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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