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3일 새벽 2시 28분경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의 식당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남/92년생)에 의하면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중 '펑'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냉온풍기가 있던 창가 옆에서 불이 나고 있어 대피하였다고 진술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음식점건물 2층에서 화염이 분출 중이었으며 인명구조에 주력하며 화재진압하여 약 3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외국인 노동자 4명을 포함 건물에 있던 8명은 옥상, 2층 창문등으로 구조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중 1명은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현장에는 소방인력 47명과 장비 18대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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