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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행정] 서울 동대문구, 도움벨 누르면 원스톱 민원해결

[이슈행정] 서울 동대문구, 도움벨 누르면 원스톱 민원해결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0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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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요청에 즉각 반응,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민원 문턱 낮추고 접근성 높여

[서울시정일보] 동대문구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상담도움방과 도움벨을 설치해 11일부터 운영한다.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 상담 및 서식 작성 등을 안내해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민원을 적극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동대문구, 도움벨 누르면 원스톱 민원해결
서울 동대문구, 도움벨 누르면 원스톱 민원해결

구는 찾아오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기존의 민원서비스 제공 방식이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높은 문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도움벨은 민원인의 ‘도움 요청’에 즉각 반응, 공무원이 찾아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특별하다.

구는 가급적 상담도움방 내에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적극 주선하고 본인 확인 등 장소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민원인과 자세한 민원사항을 직접 인계해 민원인 입장에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월부터 법률, 부동산, 세무 등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전문분야 상담을 종합민원실 상담도움방에서 통합 운영해 민원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구는 상담 분야별로 요일 및 시간을 고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선,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상황이 안정되면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움벨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높은 민원 문턱을 낮춰 어르신, 장애인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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