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코로나19 시대,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온택트·소통·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중
[이슈현장] 코로나19 시대,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온택트·소통·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중
  •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 승인 2021.01.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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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종 위기가구 발굴조사, 카카오톡‘함께해요 복지톡’등 비대면 시스템 전환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복지서비스가 제한되고 주민 간 사회관계가 축소된 상황 속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한 사각지대 주민은 위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서울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온택트·소통·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중
서울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온택트·소통·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중

이에 구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대신 발 빠른 온택트 비대면 시스템 전환,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하고 있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주민등록 재등록가구 전수, 전입·사망 신고자 실태 등 총 8종의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지난 10월까지 총 1만 4,999가구를 상담하고 4,757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자원봉사센터와 동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시민찾동이 1만 1,781명과 온택트 복지상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비대면 위기가구 발굴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찾아가는 복지 초기상담은 복지통계시스템 11월 기준 총 23만 2,379건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통합사례관리는 코로나19에도 온라인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하고 온라인 솔루션회의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해 535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필두로 지역 주민 1,221명이 함께 “우리 동네 수호천사 희망발굴단”을 운영해 1,177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170가구와 일촌을 맺어 상시 돌봄을 하고 있다.

구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찾아 나서는 동주민센터 공무원인 ‘우리동네 주무관’ 348명은 취약 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화단 조성, 지구대와 연합한 시장 방역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해결하며 3,383건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특성화고 조리학과 고등학생의 재능기부를 받아 반찬 나눔을 하는 ‘은천동 민·관·학 협력 마을돌봄 요리보高 조리보go 사업’과 파출소와 복지관이 협약해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난향동 그린라이트 독거어르신 사업’은 올해 서울시가 주최한 ‘찾동 우수 공감 정책’에 선정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많은 사업들이 위축되고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 더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발전시켜 구민 복지와 공동체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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