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7년도(16년 실적)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재해취약시설 개보수사업과 저지대 상습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저수지, 배수장 등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대비 대응 능력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26개 지표로 구성되어 공공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농어촌 공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