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59초 누가바 영화제로 청춘 응원에 나섰던 해태제과가 이번엔 직장인 응원을 펼친다.

해태제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해태제과 '응원 프로젝트' 2탄인 '힘내라 김대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일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이다. 직장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7종의 과자 패키지에 담았다. '우리팀의 에이스', '팀장님 휴가기간, 대리는 자유시간!', '당장 쉬지 않으면 숙면이 아니라 영면에 들 것 같다' 등의 재치 있는 문구와 파란 셔츠를 입은 윤직원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새겨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품에 삽입된 웹툰은 직장인의 애환을 풍자적으로 그려내 큰 공감을 얻은 '윤직원의 태평천하' 일러스트 35컷을 해태제과 대표 브랜드 7종(에이스, 오예스,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아이스쿨, 미니자유시간, 연양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웹툰이 삽입된 제품은 5월 한달 간 한정으로 생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어린이나 가족이 아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도다. 특히 성인들에게 과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최근에는 오피스 간식이나 혼술안주로 과자를 찾는 성인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중심이었던 과자의 주 소비층이 20~30대로 확대되고 있다.

즉석 당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키지에 웹툰이 그려진 제품을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품 내부의 당첨문구로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총 2500만원 상당으로 1등 10명에게 여행상품권을 2등 50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3등 100명에게는 피자교환권과 4등 1만명에게는 아이스쿨 교환권을 제공한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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