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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정] 올해 강서구 최고 사업은?...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서구정] 올해 강서구 최고 사업은?...청소년 안전망 구축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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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서구 행정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 사업 선정

▲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한데 모아 ‘2020년도 강서구 최고 사업’을 뽑았다.

올해 처음 시작한 ‘2020 강서구 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큰 우수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혁신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구는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총 36건에 대해 구정 발전 기여도 창의성 주민 체감도 지속 가능성 협업 활성화 등 5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사업으로 뽑힌 최우수상은 ‘2020 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위기청소년 발굴·지원·관리에 나서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사업이다.

의료, 주거, 학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각종 외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대외기관 3관왕을 달성해 청소년 사업의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우수상인 ‘서울시 최초 코로나19 승차 및 도보용 선별진료소 설치’는 빠른 검사를 통해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구청과 의료기관 등이 협력해 서울이대병원에 승차 및 도보용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사업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병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인 ‘쓰레기 집 없앤다 민·관 협력 작전계획’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등이 모여 ‘쓰레기집 주거환경개선 협의회’를 만들고 저장강박 세대를 설득해 환경 개선에 성공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은 총 3건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온라인이라는 방안을 모색한 ‘온라인 협치 공론장과 랜선 워크숍 운영’과 ‘온라인 청년활짝장터 운영’, 주민 참여를 통해 완성한 ‘염창동 변천사 책자 제작’이 선정됐다.

구는 올해 선정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며 내년에는 우수사례 선정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투표 등의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구 행정에 참여해주신 구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며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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