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아디다스코리아가 집안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의 전문적인 스포츠교육 지원에 나선다.
사업소는 오는 13일 잠실종합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5기 발대식을 연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120여명과 아이다스코리아 임직원 및 코치 50여명이 참석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5기의 2017년 활동 시작을 알린다. 교육 지원대상 아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전문적인 축구 교육과 인성 교육을 받는다.
한편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폐널티킥을 시도해 성공하면 1골당 1000원을 적립해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후배들에게 지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슛포러브 캠페인 행사'가 열린다.
사업소와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꿈과 재능 발굴의 근간을 제공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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