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칼럼] 프랑스 국가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탄생됐다.
1977년생, 만 39세인 마크롱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 제25대 대통령 당선 됐다. 마크롱은 최연소·비주류 정당 대통령이라는 프랑스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의석수 한 석도 없는 마크롱이 이긴 것이다. 프랑스는 '변화와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내일이다. 이제 선거 결과가 어찌 나오든 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본업에 충실 할 것이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박수를 보내줄 것이다.
그러나 내일 이후의 대통령은 조금이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로지 국익을 생각하고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치와 화합이 이루는 정책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이제 다시는 촛불로 현직 대통령을 파면하는 비극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국민이 다투어왔던 색깔논리와 동서논리 보수와 진보의 논리 모든 걸 접고 하나로 화합하자. 우린 그동안 촛불과 태극기로 갈렸었고 보수와 진보로 그리고 중도로 갈렸었다. 이제 그만 편 가르기를 멈추고 화합하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한다.
금수저, 흙수저 수저타령도 그만하자. 흙수저 출신이 대통령이 될 수 도 있다. 성소수자도, 비주류도,코미디언도, 배우도, 서민도, 그 누구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시대다.
내일 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면 잠시 TV를 끄자. 우리 국민은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잠시 TV를 끄고, 우리 잠시 쉬자.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