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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진행

서울시,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진행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5.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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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거리, 문화공연, 고민 진로상담까지 밖으로 나와 신나게 놀자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가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놀토) 서울 엑스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거점 장소에서 총 8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개막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20일과 27일에는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토 엑스포'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학원 밖으로, 학교 밖으로 우리 함께 나~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13일 11시~17시 청계광장 외 7개 권역 장소에서 개막행사가 일제히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체험(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권역 놀토EXPO는 130여개의 다채로운 놀토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외 청소년 동아리활동, 창작활동 및 밴드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공연을 보여준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놀토 서울'의 색깔을 뜻하는 노란풍선 200여 개를 하늘 높이 띄어 보내는 퍼포먼스와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인권 발언대 등도 운영된다.

‘우리동네 놀토EXPO’는 5월 20일, 27일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 지역사회 내 우리동네 주변에서 진행한다. ‘우리동네 놀토EXPO’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특색 스포츠 활동, 전통문화, 과학체험, 세계문화체험, 성교육 등을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5월 20일 목동청소년수련관외 20개 기관은 목동 축제의 거리 일대에서 ‘목동청소년수련관 착한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획, 구성, 운영되는 본 축제는 학교 청소년들이 만드는 놀토 체험부스, 지역주민, 양천구청,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벼룩시장,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나눔 카페, 진로상담, 스포츠 미션 활동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은 5월 20일과 27일 청소년 자치활동의 메카라는 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구립마천청소년수련관은 5월 20일과 27일 송파구의 놀자!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를 운영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놀토 서울 엑스포는 청소년의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모든 행사 진행을 청소년이 주도해 실제 청소년이 원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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