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터널’ 드라마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OCN에 따르면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돼 온 주말드라마 '터널' 13회, 14회가 연휴를 맞아 결방된다.
대신 6일 오후 10시부터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7일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편성됐다.
앞서 OCN 측은 “황금연휴인데다 후반부에 그려질 중요한 신들을 집중력 있게 촬영하기 위해 휴방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남은 4회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청자들에게 훨씬 더 큰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정상 방송된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 박광호(최진혁)이 2017년으로 타임 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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