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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광주에서 '문재인 프리허그 간접적 비판'

안철수 광주에서 '문재인 프리허그 간접적 비판'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5.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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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암살설로 인해 경호 강화되자 간접적 비판

▲ 현장유세 중인 안철수 후보 / 사진:안철수 홈페이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도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현장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일 광주를 방문해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안후보는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등에서 유세를 마치고 광주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벌써 온갖 방해를 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1년 동안 지방선거를 위해 싸우게 되고 국론은 분열될 것"이라며 대선 이후의 정국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사전투표율 25%를 달성하면 홍대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문재인 후보가 '문재인암살설'에 따라 경호를 강화하기로 한 것에 관해 "허그하기 전에 메탈디텍터를 통과하느냐. 저는 다니면서 자연스레 허그를 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이날로 현장 도보유세 3일차를 맞은 안후보는 4일 대구에서 도보유세를 시작해 부산을 거쳐 6일 광주에 도착해 유세를 진행 중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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