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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칼럼]...5월 9일 여러분의 올바른 한 표가 이 나라를 구한다. 2부~

[서인석칼럼]...5월 9일 여러분의 올바른 한 표가 이 나라를 구한다. 2부~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5.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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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국민은 이처럼 뛰어난 민족이다.

5월 9일 여러분의 올바른 한 표가 이 나라를 구한다. 2부~


우리 대한국민은 이처럼 뛰어난 민족이다.


국민의 90%가 국기를 갖고 있는 나라, IQ 세계 1위 평균 아이큐가 세 자리를 넘는 유일한 나라, 30대 이하 12개 이상 외국어 할 수 있는 천재들이 19명인 나라 (미국 23, 중국 46. 인구수 비례하면 단연코 세계최고, 정말 대단한 나라다.) 나도 3개 국어 한다. “핸들 이빠이 꺽어~”


그 뿐이랴~ 문맹률 1% 이하인 유일한 나라~미국과 맞짱 떳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미국도 무시 못 하는 일본을 완전 개 무시 하는 나라,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중국 옆에 있던 지도 중 한 번도 중국이라고 표기된 적 없는 대단한 나라.


문자가 없는 나라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전부 한글인 나라(아프리카 국가들 보면 대부분 쓰고 있다고 한다. ) 세게에서 남녀평등부가 있는 유일한 나라, 무슨 소리냐구?(여성가족부 如性家族部 가 같을 여()) IMF를 가장 단기간에 끝내 세계를 놀라킨 괴물같은 국민의 나라, 세계 몇 안 되는 단일민족 나라, 세계 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쓰는 머리좋은나라.


이만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자랑스런 나라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자랑스런 면이 있는 반면, 뭉쳐 놓았을 때는 혼자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능력발휘를 못하고 지들끼리 물어뜯고 잘 싸우고 단합 안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 땅에서 반평생을 보낸 중년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투표권을 가진 젊은이들께 부탁한다. 59일 여러분의 올바른 한 표가 이 나라를 구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명언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마친다.


건물(建物)은 높아졌지만 인격(人格)은 더 작아졌고,고속도로(高速道路)는 넓어졌지만 시야(視野)는 더 좁아졌다.소비(消費)는 많아졌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고, 집은 커졌지만 가족(家族)은 더 적어졌다. 생활(生活)은 편리(便利)해졌지만 시간(時間)은 더 부족(不足)하고,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소중(所重)한 가치(價値)는 더 줄어들었다.


학력(學力)은 높아졌지만 상식(相識)은 더 부족(不足)하고,지식(知識)은 많아졌지만 판단력(判斷力)은 더 모자란다. 전문가(專門家)들은 늘어났지만 문제(問題)는 더 많아졌고,()은 많아졌지만 건강(健康)은 더 나빠졌다.


돈을 버는 법()은 배웠지만 나누는 법()은 잊어 버렸고,평균수명(平均壽命)은 늘어났지만 시간(時間) 속에 삶의 의미(意味)를 넣는 법()은 상실(喪失)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우주(宇宙)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世界)는 잃어버렸다.공기(空氣) 정화기(淨化器)는 갖고 있지만 영혼(靈魂)은 더 오염(汚染)되었고,원자(原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偏見)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自由)는 더 늘었지만 열정(熱情)은 더 줄어들었고,세계평화(世界平和)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마음의 평화(平和)는 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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