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홍준표, "4대강은 잘한 사업"..4대강 덕분에 가뭄과 홍수 없어져

홍준표, "4대강은 잘한 사업"..4대강 덕분에 가뭄과 홍수 없어져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5.03 01: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 이미지:MBC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잘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덕분에 가뭄과 홍수가 없어지고 수량이 풍부해졌다"며 4대강 사업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밝혔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주자 TV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대강 사업 때문에 악화된 수질에 대한 개선대책이 무엇인지를 질문하자 "녹조는 강 유속 때문이 아니라 축산폐수 등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그 근거로 소양강댐 등에 녹조가 생기지 않는 것을 설명했다.

홍 후보의 이런 설명에 대해 문 후보는 "4대강 사업 때문에 수질이 악회되었다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실이다. 4대강 사업 때문에 수질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면 그대로 두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홍 후보는 "4대강은 잘한 사업"이라며 "덕분에 가뭄과 홍수가 사라지고 수량이 풍부해졌다. 내가 도지사할 때 4대강으로 가뭄피해를 극복했다"고 밝히며, 양 후보 간 4대강 사업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