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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강동구,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 운영

[코로나19] 서울 강동구,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 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15 09:29
  • 수정 2020.12.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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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잠복 감염 통한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
■서울암사동유적 주차장, 온조대왕문화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강동구,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 운영
서울 강동구,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 운영

장소는 3개소로 서울암사동유적 주차장, 온조대왕문화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무증상 및 잠복 감염을 통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를 안내받을 휴대전화번호만 있으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단, 향후 유행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검사해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검사 외에도 검사 대상자 간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설문접수, 양성자에 대한 보건소 인계조치 등 검사소 운영 전반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각 검사소마다 의료인력 2명과 사무관급 책임자를 포함한 행정지원인력이 배치된다.

구는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넓은 공간으로 차량주차가 편리한 서울암사동유적 주차장을 이용할 것과, 부득이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용할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동구보건소 선별검사소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대로 확진자와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임시 선별검사소로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임시 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익명 검사가 가능하다.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는 적극 검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검사 대상자들이 쏠릴 경우 진행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거리두기 유지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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