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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 ‘고양 희망알바 6000’ 참가자 1007명과 함께 ‘드림하천 조성사업’ 성공적 완료

[고양시정] ‘고양 희망알바 6000’ 참가자 1007명과 함께 ‘드림하천 조성사업’ 성공적 완료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12.15 09:42
  • 수정 2020.1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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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경기 고양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 희망알바 6000’의 참가자 1,007명이 참여한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지난 12월 11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고양시, ‘고양 희망알바 6000’참가자 1007명과 함께 ‘드림하천 조성사업’성공적 완료
고양시, ‘고양 희망알바 6000’참가자 1007명과 함께 ‘드림하천 조성사업’성공적 완료

이번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약 6개월 간 1,007명의 참가자들이 관내 4대 하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부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 외래식물 퇴치 및 제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코스모스, 천인국, 수레국화 등 꽃씨 370kg 파종 및 구절초, 금계국, 수선화 등 모종 13,935주를 식재해 하천변에 아름다운 꽃길도 조성했다.

고양시는 ‘고양 희망알바 6000’과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연계해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뿐 아니라 대규모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어 그동안 시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하천정비’라는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1,007명이라는 대규모 인력이 참가하는 만큼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진행됐다.

본격적인 사업을 앞둔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가자 집결 및 버스이동, 참가자 안전대책 등 운영과정 전 분야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사전 모니터링 해,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소속 생태 전문가들을 각 수계 책임관으로 선정하고 담당 참가자 대상으로 생태하천과 생태계 교란식물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시행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매일 책임관이 담당 참가자들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감독해 6개월간의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발생 사례 없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창릉천 수계 윤명복 책임관은 “드림하천 사업으로 깔끔해진 하천변을 거닐다 보면 보람을 느낀다 참가자들이 이제 전국 어디를 가도 생태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릉천 수계 권해원 책임관은 “가시박으로 뒤덮였던 자리에 개나리 새순이 돋는 모습과 공릉천 하류에 코스모스길과 국화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고생한 참가자들과 함께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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