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서울 성동구 ‘무료검사’...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설치

[코로나19] 서울 성동구 ‘무료검사’...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설치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15 08:09
  • 수정 2020.12.15 09: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폭발적 증가 대응 임시선별검사소 선제적 설치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기존 선별진료소 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선별검사소
서울 성동구 선별검사소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달리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이도 누구나 무료검사가 가능하며 익명성 보장을 위해 역학조사 없이 핸드폰 번호 등 최소의 인적사항만 기재하고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유동인구 밀접지역인 왕십리권역과 성수권역을 위해 성동구청과 성수구두테마공원에 각각 검사소를 설치했다.

의료인력과 군인력, 행정인력 각 3명씩 총 9명의 인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16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1천 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인 상황에 구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며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로 좀 더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고 확산세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