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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유머칼럼]...유머가 대통령을 만든다--- 3 부

[서인석 유머칼럼]...유머가 대통령을 만든다--- 3 부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4.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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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를 제일 잘 한 후보가 누굽니꽈~~~~~~~~~~~~~~

▲ 19대 대선후보를 음료에 비유한 어느 네티즌의 상큼 발랄 발상~

[서인석 유머칼럼]...유머가 대통령을 만든다--- 3 부


대선후보들의 포스터에 음료수를 대입한 패러디도 재미있다.


음료에 각 당의 색을 반영한 음료수로 패러디했다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의 다섯 후보와 각 후보의 포스터에 각자 다른 다섯 음료를 대입해 특징을 묘사하고 있다. .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의 색과 문재인 후보의 슬로건을 패러디했다.



기호 1번 파란색 펩시콜라 : 못하는 게 없다


펩시콜라의 포스터에는 '음료를 음료답게 든든한 콜통령'이라는 문장이 적혀있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포스터 속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을 패러디했음을 드러내고 있다.

 


▲ 기호 2번 닥터페퍼 홍콜라 홍준표 후보를 패러디했다.


기호 2번 닥터페퍼

: 콜라계의 별종, 희귀종, 독불장군


닥터페퍼의 포스터에는 '지키겠습니다 자판기 음료수''당당한 서민 음료수'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닥터페퍼는 뜨거운 열성층을 가진 콜라. 그들은 누가 닥터페퍼를 폄하하든 상관 없이 닥터페퍼만을 마신다"고 적었다.열성보수를 의미한다.



▲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초록매실로 패러디했다.



기호 3번 초록매실 : 초록매실의 장점은 "젊은이들의 지지로 대한민국에 초록매실 열풍을 일으켰다" 단점으로는 "지금은 젊은이들이 외면하고 어르신들만 찾는다"


▲ 기호4번 유승민 후보 포카리스웨이트는 체내에 신속히 흡수되는데 표심만큼은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기호 4번 포카리 :"수분보충이 필요할 때도, 맛을 느끼고 싶어도 다른 음료에게 자리를 뺏긴다. 남은 것은 오직 포카리 걸 뿐"이라고 특징을 묘사했다.



▲ 기호 5번 레모네이드 심상정 이번 토크쇼의 걸크러쉬다 .


기호 5번 레몬에이드 : 장점은 '상큼달콤, 더운 날 갈증해소에 최고', 단점으로 '사람들이 몰라서 안 마심'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이 몰라서 안 마신다. 최근에 나온 음료수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1995년에 출시되고 리뉴얼에 리뉴얼을 거듭하고 있다"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미래는 움직인다"


"리뷰는 리뷰일 뿐 음료수를 고르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다. 하지만 선택에 따른 책임은 각자의 몫으로 남기에 우리는 신중을 거듭해야한다"


네거티브가 판치는 와중에 이처럼 위트있고 건강한 웃음을 만들려하는 우리 국민들의 높은 유머지수가 즐겁다.





패러디를 제일 잘 한 후보가 누굽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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