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수원역에서 벌어진 유세 현장에서 구름인파를 모으며 수도권에서의 지지세를 재확인했다.
안 후보는 30일 오후 수원역에서 유세에서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 전 대표의 부인인 배우 최명길씨와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수원역에서는 많은 유동인구를 반영하듯 육교 등에서 안 후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이 많았으며, 유세 연단 앞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 안 후보에 대해 뜨거운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듯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공동정부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근 불거진 연대론을 일축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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