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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행정] MZ세대, 청년노동자가 강동구 일터에 온다

[이슈행정] MZ세대, 청년노동자가 강동구 일터에 온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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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동권익센터, 청년노동자역량강화통합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5시 청년노동자 역량강화 통합프로그램인 ‘일터탐구생활’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MZ세대, 청년노동자가 강동구 일터에
MZ세대, 청년노동자가 강동구 일터에

지난 9월 25일부터 10주 간 진행해 온 노동권익센터의 노동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일터탐구생활’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노동현장인 일터를 경험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체험형 실습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동물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책을 좋아하거나 또는 유아·어린이교육이나 청년스타트업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노동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해 강동구 유기견분양센터 리본, 성내도서관, 강동어린이회관, 서울청년대학에서 직접 일터체험을 하고 현직자 인터뷰도 했다.

디지털, 개성, 솔직함으로 표현되는 MZ세대인 청년 참가자들은 일터체험과 인터뷰를 토대로 ‘슬기로운 일터탐구생활’ 영상물 콘텐츠와 책자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업로드 했다.

이를 통해 많은 다른 청년노동자들과도 함께 소통할 예정이며 콘텐츠들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의 여러분이 노력해 만든 콘텐츠가 앞으로 좀 더 청년친화적이고 건강한 일터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고 지켜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 지난 11월에도 노동자역량강화통합프로그램인 ‘직장인멘탈캠프’를 성료했다.

4주간 MBTI 성격유형과 인간관계, 스트레스 반응 및 대처법, 노동법과 노동인권, 직장인 재무관리 실습을 하며 튼튼한 멘탈과 든든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했다.

참가자들이 “현재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는 스스로를 잘 살피며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1년에도 다양한 노동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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