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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 수상

광동제약,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 수상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4.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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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캡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작된 호신용 휘슬,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

▲ 사진= 광동제약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광동제약은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에서 'Whistle Flower 청춘은 꽃이다'가 부천시장상, '광동 340ml 아셉틱용기 2종 경량화 디자인개발'이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장상을 수상한 ‘Whistle Flower 청춘은 꽃이다(이하 Whistle Flower)’는 스파우트 파우치의 안전캡을 디자인해 제작한 호신용 휘슬로 위급한 상황에서 범죄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Whistle Flower는 꽃봉오리 모양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일반적인 휘슬과 달리 360도 전방향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한 ‘광동 340ml 아셉틱용기 2종 경량화 디자인개발’은 한국 목조건축물 중 팔각정을 모티브로 차(茶)음료 PET 용기를 디자인한 기술이다. 광동제약의 차(茶)와 풍류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되었으며, 제품에 충격이 발생했을 때 원활하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아치구조를 디자인에 적용시켰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종사자의 패키징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LG전자, 롯데제과, 삼성전자, 한국콜마, 휴비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참가하여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스파우트 파우치로 호신용 휘슬을 제작해달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광동 디자인센터에서 6개월 동안 개발된 ‘Whistle Flower’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수한 제품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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