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재인 후보의 성남 유세 현장에 5,000여명(주최 측 추산)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하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4일 만에 현장유세에 나선 문 후보는 성남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김태년, 김병욱, 김병관 국회의원 조국 서울대 교수와 함께 성남시민들을 향해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직선거법 상 유세에 참여할 수 없지만, 대신 부인 김혜경씨가 유세장에 나와 문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문 후보는 수도권의 대표적 중심지이자 젊은 연령층이 다수 거주하는 성남의 지역환경을 고려한듯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확대 등의 출퇴근 공약을 밝히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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