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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 2020년 구정 성과가 한눈에...서울 서대문구 10대 뉴스

[10대뉴스] 2020년 구정 성과가 한눈에...서울 서대문구 10대 뉴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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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유연 조성, 융복합인재센터 개관, 공공 야간약국 운영 1∼3위 올라

▲ 홍제유연. 2020년 구정 성과가 한눈에 서대문구 10대 뉴스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올 한 해 구정 성과를 돌아보며 정리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설문 투표를 실시하고 10일 ‘서대문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는 구민과 공무원 1,013명이 참여했으며 제시된 26개 사업들 가운데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공공 미술프로젝트 홍제유연 조성’이 가장 많은 12.3%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홍제유연은 50년간 막혀 있던 유진상가 하부에 올해 7월 문을 연 예술 공간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100여 개의 기둥과 물길을 따라 조명예술,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닫힌 실내가 아닌 열린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서대문구의 새로운 관광 예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위는 8.5%를 득표한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개관’이 차지했다.

이 시설은 학생과 구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복합기반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올해 6월 개관했으며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3D제작 교육 등을 진행한다.

‘공공 야간약국 운영’은 7.6%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시행에 들어갔다.

참여하는 관내 3개 약국에서 새벽 1시까지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학교 내 무선인프라 구축 지원 홍제천 가을동화 꽃길 조성 코로나19 동선조사팀 운영이 근소한 차이로 4∼7위를 기록했다.

또한 여성장애인 양육지원금 지원 신기한놀이터 ‘야호야호’ 조성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 시스템 가동이 8∼10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 시행, 서대문15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 디지털 교육을 위한 티칭 어시스턴트 학교 파견, 천연어울림 생활문화센터 개관, 주민자치학교 운영도 11∼15위로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주민 공감을 많이 얻은 사업들의 특성을 잘 살펴 미래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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