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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유머칼럼]... 『신.의. 한. 수.』

[서인석 유머칼럼]... 『신.의. 한. 수.』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4.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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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JTBC 가 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 공동으로 주관한 대통령 후보 토론전국 시청률은 JTBC 창사 이래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JTBC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했다.



[서인석 유머칼럼]... 신의 한. .


국민들의 큰 관심 속에 25JTBC 가 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 공동으로 주관한 대통령 후보 토론전국 시청률은 JTBC 창사 이래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JTBC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했다. 그만큼 이번 대선이 국민들의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이번 19대 대선은 어떤 드라마를 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218대 대선에선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문 후보로 단일화엔 성공했지만, 막판 맹추격에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패했다.


198713대 대선에서는 6월 항쟁의 국민적 열망을 담아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와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당시 YSDJ가 각각 28.0%, 27.0%를 나눠 가진 덕분에 노 전 대통령은 역대 최소치인 36.6%의 득표율로 대권을 거머쥐었다. 김영삼과 김대중이 표를 나누는 바람에 죽 쑤어서 개 준 꼴이 된 것이다.



▲ 당시 YS와 DJ가 각각 28.0%, 27.0%를 나눠 가진 덕분에 노 전 대통령은 역대 최소치인 36.6%의 득표율로 대권을 거머쥐었다.



지금이 그때의 상황과 다를 게 없다. 문재인후보의 표심인 20,30대의 진보의 표심은 부동이다. 그러나 50~60대의 중도와 보스의 표는 지금 표류 중이다.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되어 안철수와 문재인의 막상막하 용호상박의 결투를 벌일 건지, 아님 별다른 이변 없이 여론조사 결과대로 문재인후보가 19대 대통령이 될 것인지...아님 그들만의 생각대로 자신들이 대통령이 될 것인지, 중도와 보수의 표심이 흔들거리며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지금 단일화 논란에 오른 그 들의 이름을 가지고 이번 대선을 바라본다.



안철수의


안철수 표심이 많이 하락했다.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전 주(31.3%) 보다 5.2%포인트(p)가 하락해 26.1%로 조사됐다.


앞서 안 후보는 4월 둘째 주 조사에서 37.0%의 지지율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하락한 데다 지지율 수준도 20% 대로 다시 떨어진 상황을 맞았다.

대책이 필요하다.





안철수의

”.


안철수의 자강안보 무엇이 문제인가?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로 25일 진행된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외교 안보 주제에서 안철수 후보가 미세먼지 대책을 언급한 것은 상당히 신선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현실성 부족한 자강안보 대책은 아직도 미흡하다.


안철수의


철의 여인 대처 수상을 본받으라~


옥스퍼드 영국 인명사전에 대처 전 총리에 대해 싸움을 즐기고 감정이 전혀 없으며, 심원하고 낭만적인 애국자라며 “‘대처리즘이라는 이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20세기의 유일한 지도자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점을 안철수 후보가 배워야한다. 좀 더 심원하게 감정에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안철수의


철수야 놀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내용에 나오는 주인공 철수는 친구의 대명사다. 안철수 후보는 나랑 나이도 같으니 친구다. 안철수 후보가 모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신선한 발언을 할 줄이야~ 뭐냐구? 대기업 위주 정책을 비판하면서 영화산업을 예로 든 것 말이다. 기획 투자 제작 배급 상영을 모두 대기업이 독점한 현실을 비판하면서 자신이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언급한 것인데, 세부적인 정책의 디테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영화판은 롯데 CJ등의 대기업이 몽땅~... . . 계시다.




안철수의


신의 한


안철수의 말이다. 수수한 안철수 역대 대선 후보 중에 가장 부자인 안철수는 항상 수수하다. 이번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정치적으로 노림수가 필요한 사안에 뛰어들기 보다는 원래의 장점인 수수하고 소박한 캐릭터를 살리는 전략을 택했다. ‘안철수의 수 답다


2 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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