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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대선후보, 24일 충북 제천 강원 원주 거리유세

이재오 대선후보, 24일 충북 제천 강원 원주 거리유세

  • 기자명 서홍석
  • 입력 2017.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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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이상 노인에게 노인연금 월50만원, 고교졸업자들에게 5천만원씩 자립자금

[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8시 충북 제천중앙시장과 오전 10시 원주 중앙시장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이재오 후보는 “개헌으로 대통령의 권력을 내각과 나누고 청와대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면 청와대 예산을 80%이상 줄일 수 있다”며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제도 개편으로 절감한 행정비용과 정치사회적 갈등비용으로 70세이상 노인과 18세이하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자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70세이상 노인에게 월 50만원 노인연금을, 고교졸업자들에게는 독립자금 5천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후보의 발언 요지.
“청와대 올해 예산이 1,821억원이다. 경호실이 916억원, 비서실이 905억원 쓴다.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옮기고 대통령이 권력을 분산하고 정치를 잘하면 경호 인력을 많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금 청와대 예산 중에서 1,500억원을 줄일 수 있다. 분권형 개헌을 해서 대통령이 내각과 권한을 나누게 되면 지금처럼 예산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 정치 잘하면 국민들이 대통령을 지켜주기 때문에 경호인력도 많이 필요 없다.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제도를 개편하면 정치 사회적 갈등 및 행정낭비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지방분권으로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를 축소하면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데, 이 돈으로 70세이상 전국의 노인 460만명에게 월 50만원씩 드릴 수가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자녀들에게 한 사람당 5천만원의 청년독립자금을 지원해서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자립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나는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를 기념관으로 만들고 공원화해서 일반에 공개하고 대통령집무실은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로 옮겨 비서관들과 함께 대통령이 한 건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대통령의 관저가 왜 필요한가. 나는 40년간 살고 있는 구산동 집에서 출퇴근하겠다. 대통령이 권력을 내려놓고 정치를 잘하면 국민들이 지켜주기 때문에 그 많은 경호인력이 필요 없고 예산도 줄일 수 있다. 그런 돈은 모두 국민에게 쓸 수 있다. 나에게 기회를 주면 개헌을 해서 대통령 에 집중되는 권력을 뜯어고쳐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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