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일 ㈜코스원(대표 배동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기탁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탁 물품은 쌀 10kg 30포, 라면 20박스, 종량제 봉투 100매 등이다.
㈜코스원은 포스코 방호 전문회사로, 보안을 담당하는 경비 및 경호 서비스업 특성상 많이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종량제 봉투를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쌀과 라면을 준비했다.
배동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겨울나기에 필요한 쌀·라면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코스원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받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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