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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울역 유세 현장 '동남풍이 불면 대선판도 바뀐다'

홍준표, 서울역 유세 현장 '동남풍이 불면 대선판도 바뀐다'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4.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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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 서울역 유세현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2일 서울역 유세 현장에서 '동남풍이 불면 대선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제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제가 동남풍이 불면 대선판도가 바뀐다고 했다"면서 "지금의 여론조사 기관이나 언론에서 말하는 결과를 믿지 말라"고 지지자들을 향해 발언했다.

이어 홍 후보는 "대한민국의 보수우파들이 뭉치기 시작했다"며 바닥민심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5월 9일 대선일은 "단순한 대통령 선거가 아닌 나라의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이라며 보수우파 정권을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동남풍 발언'은 경남과 경북의 지지가 자신을 향해오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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