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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추미애와 문재인의 이름으로 글을 지어보니

[섬진강칼럼] 추미애와 문재인의 이름으로 글을 지어보니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12.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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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불교에서 전하는 깨우침의 그림 벼랑에서 등나무 덩굴을 붙들고 매달린 사람 안수정등도(岸樹井藤圖)다.그림은 해인사 벽화이며 출처 미상의 캡쳐
사진 설명 : 불교에서 전하는 깨우침의 그림 벼랑에서 등나무 덩굴을 붙들고 매달린 사람 안수정등도(岸樹井藤圖)다.그림은 해인사 벽화이며 출처 미상의 캡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추문(秋文) 추풍에 추락하는 문재인 말년이 속절없다.
미재(未裁)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는 내로남불의 정치
애인(崖人) 벼랑 끝에 매달린 사람 문재인의 운명이다.

창궐하는 코로나로 삭막한 세월
재미없는 겨울밤

추미애와 문재인 두 사람의 뉴스를 보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

두 사람의 이름으로 글을 지어보니
어쩌면 이리도 절묘한가

운명이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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