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카지노, 컨벤션, 호텔을 모두 갖춘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0일 본격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449대의 국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가 들어서며, 스파와 라운지가 포함된 총 711개의 5성급 호텔이 함께 자리잡는다. 또한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1600명이 한번에 수용 가능한 컨벤션시설이 구성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동북아 허브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며 엄청난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이런 세간의 기대를 반영하듯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0년간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을 통해 78만명의 고용창출과 3조 2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큰 자신감을 내비췄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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